이패스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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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차시험 후기 남깁니다.	등록일	2021-08-26
먼저 지난 한 해동안 수고하신 강사님들과 수험생분들께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해 9월부터 1차 인강패키지로 1차시험을 통과했고, 단기합격반 인강반을 수강하여 3개월정도 공부하고 2차시험을 봤습니다. 2차시험에 대한 소감이라면 "강사님들의 강의를 잘 듣자" 입니다. 저는 이번 시험을 인천에서 봤습니다. 서울로갈까 인천으로 갈까하다가, 교통여건이 조금 더 나은 인천 고사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업무에 필요한 부분이라 학습을 시작했고 1일 1~3시간의 미약한 학습시간에도,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강의를 꾸준히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업무와 육아 등을 병행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단기합격반 강의를 1회독 했고, 선택과목인 민사소송법의 경우, GS0~1기 1회독, 2기는 못듣고, 3기 모의고사는 3회독 정도 했습니다. (단기합격반에도 선택과목은 GS 전과정을 열어주셨네요.) 시험장에 들어서니, 같은 고사장의 21명의 시험생(15명 응시) 중,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은 없어보였습니다. 다들 저렇게 젊은(혹은 정말 앳되어 보이는)나이에 도전을 한다는 게 대단해보였습니다. 각설하고,, 첫날 1교시 노동법 문제를 받아든 수험생은 저랑 같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이거 뭐냐... 모의고사랑 똑같잖아?" 몇글자 밖에 안 틀리고, 마지막 2차 모의고사(기억은 가물가물)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나와서 정말 신나게 풀었습니다. 물론, 저의 신남은 이것으로 끝이었지만요..^^;; 2교시도 선방을 했고,, 3교시 인사노무관리론은 시험문제를 받아들고, 강사님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올거라고 해주신 것에서 거의 다 나왔는데, 시간부족 사유로 RBV나 평가센터 등 주요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더 못보고 들어간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행정쟁송법은,, 확실히 GS전과정을 듣고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기합격반 수강생이자, 시간부족을 고려하여 모의고사 중심으로 사례를 외우고 들어갔는데, 확실히 밑천이 부족했습니다. 마지막 민사소송법의 경우에도, 평소 강사님이 말씀해주신 부분과, 중간확인의 소 같은 부분도 시험에 그대로 나왔는데, 제생각으로 GS2기 과정을 시간부족상 건너 뛰었던 게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정성껏 이것저것 많이 적긴 했습니다만,,,ㅠㅠ) 3개월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도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열의를 가지고 강의해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 이제 2차 과정을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선택과목은 민사소송법을 강력추천합니다. 민일 강사님은 맛보기 특강보고 강의를 제대로 하시는구나 싶어서 선택했는데, 역시나 강의를 잘하십니다. 법적 지식이 1도 없이 시작했는데, 행정쟁송법하고 많이 겹쳐서 개념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아마 살면서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도 공부량이 적절히 받쳐준다면, 두문자 요약 중심으로 쓰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노동법은 무조건 김영호 노무사님 강의를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영호 노무사님 강의를 듣고 느낀건, 이미 1차를 수강하면서 2차의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1차 강의내용과, "이건 2차 내용인데 그래도~~"하시면서 설명해주셨던게 2차 시험범위에서 다 들어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2차를 준비하는 학생분이시라면, "무조건 많이 써보는걸 추천"합니다. 아무리 눈에 바르고 들어가도,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면 생각이 안 납니다. 모의고사때 한번이라도 써본내용이라면 자연스럽게 글이 써집니다. 2차는 무조건 많이 써보시고 들어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다시 2차강의를 수강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2차 인강패키지를 들어야겠네요. 힘들겠지만 천천히, 꾸준히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내년에 떨어지면 영어부터 다시해야한다는....) 시험장에서 문제지 앞에 두려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2차후기남깁니다.

2차 시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