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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3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후기 | 등록일 | 202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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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병으로 작년 2차는 참가만 했었던 수준이었고 올해는 전업으로 7개월정도 2차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동법과 행정쟁송법은 뭐라도 써볼 수 있겠다 하는 수준이었고, 인사와 경조는 운이 많이 따라줘야 그나마 해볼만 하겠다 하는 수준으로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노동법의 경우 강사가 강조해주신 A급들(갱신기대권, 공정대표의무, 근로자성 등) 위주로 출제되어 사실 성실히 커리큘럼을 따랐다면 모두가 쓸 수 있는 문제였고 그렇기 때문에 포섭의 퀄리티가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필속이 빠르지 않은 편이라 모든 판례, 일반론을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인사 역시 개인적으로는 난이도가 평이? 모의고사에 비해서는 쉽게 나온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문제 자체가 'A의 어떤 것에 대해 서술하세요'라기보다는 'A에 대해 A부터 Z까지 서술하시오' 처럼 광범위하게 출제 되었다 싶기도 했지만 임금형태, 임금체계 등 상대적으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출제되었기 때문에 결국 꼼꼼히 공부하고 암기한 분들이라면 시간이 부족할지 언정 답을 몰라서 못 적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행쟁은....음 개인적으로 1일차 시험을 치고 나름 희망을 갖고 2일차 준비를 했는데 시험지를 펼치자 마자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공부한 시간들이 한순간에 증발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할까요. 그동안 경험했던 문제 유형과 너무 달라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조차 감이 오지않아 상황파악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였습니다. 나름 기출도 많이 돌리고 A급이라고 뽑아주신 판례도 암기해갔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강사님들도 행쟁을 어떤식으로 강의해야할지 고민이 많겠다 생각했습니다. 행쟁을 보고나니 경조에서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문제 난이도는 5과목중 제일 적당했다 싶었습니다. 난이도가 적당했다는 것이지 절대 쉽지는 않았습니다 경조의 특성상 공부범위가 넓기 때문에 '누구누구의 이론'을 설명하시오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많은 암기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제 스스로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34회는 기본부터 다시 탄탄하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33회 시험 치르신 모든 수험생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나니 이런저런 고민에 쉬는 것이 쉬는게 아니더라고요 제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 모두 한동안은 푹 쉬시면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