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영학 기출문제 총평

1. 영역별 문항 수

(1) 경영학 기초 : 3문항

- 회사의 종류 : 1문항 / 경영전략 : 1문항 / 경영환경 : 1문항

(2) 조직행위론 : 3문항

- 조직유형 : 1문항 / 조직수명주기 : 1문항 / 리더십 : 1문항

(3) 인적자원관리론 : 4문항

- 지각오류 : 1문항 / 집단사고 : 1문항 / 성격유형 : 1문항 / 직무설계 : 1문항

(4) 마케팅관리론 : 4문항

- 마케팅 개념 : 1문항 / 촉진활동(Promotion) : 1문항 / 소비자 행동 : 1문항 / 유통활동(SCM) : 1문항

(5) 생산운영관리론 : 3문항

- 제품설계기법 : 1문항 / 적시생산시스템 : 1문항 / 수요예측기법 : 1문항

(6) 재무회계 : 4문항(계산문제 2문항)

- 회수기간 : 1문항(계산문제) / 거래의8요소 : 1문항 / 손익계산서 : 1문항(계산문제) / 재무제표 구성 : 1문항

(7) 재무관리 : 2문항(계산문제 1문항)

- 적대적M&A : 1문항 / 사채의 가치평가 : 1문항(계산문제)

(8) 경영정보시스템(MIS) : 2문항

- 악성코드 : 1문항 / 정보기술용어 : 1문항

올해 영역별로는 작년에 비교해서 각 파트별 문항수가 골루루 출제되었다. 재무관리의 출제문항수가 줄었으나 생소한 계산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으나 전년도에 비교해서 크게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고 본다. 단, 3개의 계산문제가 수험생입장에서 당황했을만한 문제였을 것이다.

매년 출제되는 문제가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에서 계속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수준에서 출제 되었다고 본다.

2. 총평

올해는 작년과 같은 수준에서 출제 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특별히 주목해 볼 부분은 계산문제의 수가 3~4문항 정도 꾸준히 출제되고 있고 계산문제의 출제 범위가 점점 넓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본이론만 잘 정리했어도 70~80점대(100점 만점 기준) 득점이 가능했을 것이지만 고득점을 원했던 수험생 입장에선 접해보지 못한 계산문제가 출제되어 많이 당황했으리라고 본다. 내년에 문항수가 40문제로 늘어나면 회계 및 재무관리 문항수가 8~10문항까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입장에서 공부량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3. 주목해야 할 문제

올해 특별히 주목할 만한 문제는 다음 2~3 문제 정도가 기존에 다루지 않던 내용을 묻는 문제였다.

114. 매출채권의 회수기간(계산문제) : 매출채권, 재고자산 회전율 및 회수기간, 영업주기를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

116. 사채의 가치평가(계산문제) : 사채의 현재가치 평가를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

125. 경영정보시스템(MIS 문제) : 컴퓨터 일반상식에서 출제되는 수준의 문제

4. 경영학 공부방법론

노무사 1차 경영학은 넓은 범위에서 깊이 있는 문제보다 평이한 난이도를 가지고 출제되고 있다. 경영학의 출제 범위가 넓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수험생이 많다고 본다. 하지만, 기본개념을 이해하기에 어렵지않아 차근차근 학습해 간단한 단기간에 궤도에 오를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다만, 내년부터 출제문항이 40문항으로 늘어나면서 회계학과 재무관리에서 출제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계산문제등에 취약한 수험생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회계학과 재무관리는 출제되는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를 택해야 하며 전략적으로 출제빈도가 높은 부분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고득점 전략이 될 것 이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의 과락점수 및 평균점수에 맞추어 공부할 경우라면 회계학과 재무관리의 기본 이론만 공부하고 계산문제는 과감히 생략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