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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험공포증 수험생의 32회 1차 시험 합격수기 등록일 2023-05-29
<base>
1. 전공 : 비법/ 비경영
2. 9월 진입 / 2차 병행(전업)
3. 1차 몰입기간 : 시험 2주전(2차 모의고사 응시는 계속 참여)
4. 지방 : 온라인 모고와 기출로 셀프 모의고사 응시
5. 큰 시험공포증 있으나 모순되게도 턱걸이 합격을 목표로 도전해버리는 성향..(지텔프도 충동 벼락치기로 1회 응시 68점)

<시험결과>
노1 : 64
노2 : 88
사보 : 68
경영 : 60
민법 : 60
총 : 340 / 평 : 68

시험이 끝난 후 ‘찍기대회를 하고 온것인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마중나오신 아빠를 보고 멋쩍게 웃었답니다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며 남은 100여일 최선을 다하려구요..!

* 응시순서 : 노1 -> 노2 -> 사보 -> 경영 -> 민법
(개인적으로 사보 휘발방지로 가장 사보를 가장 먼저 치는 건 저와 같은 멘탈약자에게는 비추드립니다..)


< 1. 큰 시험 공포증 >

20여년을 살아오며 공부에 큰 뜻을 품어본적이 없어 큰 시험이라고는 수능이 전부였던 저에게
또 다른 큰 시험을 응시할 기회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응시하게 되었네요

사람이 참 간사한게 수능공부를 안했으면 처참한 수능 성적표의 숫자가 당연한건데
새삼스레 충격을 받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에 소리죽여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수능 때 유일한 기억은 속으로 ‘링딩동’을 부르며 눈앞에 둥둥 떠오르는 글자들을 보았던 제 모습입니다.
사실 이게 트라우마로 남은지도 모르고 살아왔는데

이번 1차 시험 중 공황증상 마냥 사고가 정지하고 심장은 뛰고 글자는 둥둥 떠오르고 하는 것을 되돌아보니
그랬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시험 전날까지 가장 무서웠던건 표지를 넘겼을 때 아는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공부해온 것을 떠나 막연히 무서웠습니다.

사실 시험 당일에는 청심환을 먹지 않았으나 시험 2일전과 직전날은 환 한개를 반으로 나누어 복용할 정도였어요.
다행히 이번 기회를 통해 극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2. 과목별 학습방법 : 단권화 방법>

전업으로 수험생활을 1년 넘어서까지 이어갈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명목하에
1차는 민법과 사회보험법을 제외하고 기본이론 강의를 완강해본적도 객관식 교재를 온전히 풀어본 것도 없습니다..
2차를 따라가기에도 너무 벅찼어요.. 아이러니하죠 1차가 없으면 2차도 없는데 안일했던 것 같기도 하고..


- 노동법 1, 2 (이패스 김영호 강사님)

저는 이패스에서 2차 강의를 수강하고 있고 김영호 강사님은 그저 한줄기 빛과 같이 2차와 1차를 아우르는 명강의를 해주십니다.
그래서 따로 1차 몰입기간 노동법을 집중해서 본적은 2일 정도였습니다.
(개념이나 문제풀이는 모든 과목 3-4월부터 하루 총 공부시간 30-40%내에서 유동적으로 쪼개어 1차에 투자했습니다.)

처음에는 에센스를 다들 말하길래 <에센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연필로 표시하며 풀었습니다.
에센스에는 지문의 어떤 부분이 출제되었는지 해당 개념부분에 밑줄이 되어있었는데 그 부분만 눈에 바르고 형광펜칠할건 하고 빠르게 넘어갔고
바로 객관식을 풀었습니다. (이 것은 갓영호 강사님의 가르침이 있어 가능했습니다..점수는 제 불찰입니다..)
틀린 것은 연필표시를 지워 안푼것처럼 찍 틀림표시만하고 깨끗이 두었습니다. 2회독에는 틀린 것만 다시 풀고 3회독에는 그래도 틀린 것만 풀며 개수를 줄였습니다
O, X도 개념뒤에 붙어있긴 한데 저는 따로 풀지 않고 문제 풀기전 해설과 대조하여 눈으로 슥 본게 다입니다.

부속법령은 서울을 왔다거릴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활용해 버스안에서
김영호강사님의 유튜브(올해거를 보진 않은것으로 기억합니다.) 강의를 수강했고
이를 바탕으로 <에센스와 강사님 객관식 교재>를 풀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회독했습니다.

타학원의 하루 정리 강의는 딱히 필요없을 것 같아 강의는 듣지 않고 파이널 강의에 제공된 <노동법 1,2 파이널 자료>를 활용해 마지막 정리를 하였습니다.
꽤나 빽빽한 내용이지만 인쇄소에 부탁해 여백을 조금 두고 제본하여 여기에 에센스에서 반복해서 틀린 부분을 해당 조문이나 판례 옆에 눈에 띄게 단권화하여 시험치기 전날 눈에 쫙 발랐습니다.
자료 내용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설명드리자면 크게 조문과 시행령, 판례, 암기를 위한 도표로 구성되어 있어 마지막 정리 자료로 활용하기에 최고라 생각합니다.

감히 소신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마지막 조문 자료가 없었으면 제가 합격의 목걸이를 쥘 수 없었을 거라 단언합니다.
사진을 첨부할 수 없어 아쉽지만 수유시간, 필수유지업무(철도 통신) 등 칠칠맞은 저에게 답을 떠먹여 주었거든요..

논외) 시험전날 이패스 카페에 써주신 응원의 말씀이 매번 강사님께서 감탄하시던 판사님의 표현처럼 정말 문학적이고 감동적이어서
두려움을 잠시나마 잊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민법 (이패스 이동건강사님 / 타학원 신00강사님 (4***))

<개념 강의를 들은 과목>입니다. 파이널 정리 강의는 별도로 수강하지 않았고
올해 다시 발간해주신 <조문집>.. 인덱스를 덕지덕지 붙여가며 정말 재밌게 수강했습니다
그 땐 강의 직후라 그런지 기출 점수가 80점대 후반이 계속 나왔었습니다.. (실제 민법 점수는 진짜 시험 전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9월 쯤 이동건 강사님과 함께 한 뒤 한참 후 다시 민법의 방대한 양에 압도당한 저는 그냥 빠르게 전략적으로 <타학원 하루 정리>를 들었습니다..
사실 이동건 강사님이 비법대생인 제게 숨을 불어넣어 놔주셔서 타학원 강사님의 강의를 부담없이 흡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타학원 하루 정리> 교재가 얇아서 거기에 자주 헷갈린 지문의 문구의 키워드나 문구 자체를 옮기고 그것만 보았습니다.

-사회보험법 (이패스 유선용강사님)
이 수기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강의를 듣지 않아 강의중 정정해주신 사항을 몰랐던 탓에 문풀 강의가 촬영된지 한참 후쯤에야 강사님께 인터넷 문의로 남겼었는데 아마 이 뒤늦은 학생은 뭘까..하고 생각이 드셨을 듯 합니다..

사회보험법은 개념 강의와 파이널 강의를 수강하였고 개념강의는 3-4월 / 파이널강의는 시험 2주전 쯤 각각 하루씩을 투자하여 배속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강사님의 “버릴 건 버리고 취할건 취하자 단 취한 것은 확실해야 하고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자”라는 말씀이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른 수험생들은 전부 다 배우고 두문자를 달달 거리고 있었기에 제 그릇도 모르던 저는 그저 ‘이거 괜찮은가..?’ 하등 부질없는 생각을 품기도 했었구요
(사회보험법은 수많은 숫자와 체계, 시행령까지 가면 저절로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가 생각나는 양을 보게 되실겁니다.)

하지만 강사님께서 강의 중 “여기서 ’-면? -다‘ 오엑스?? 정답은 ~~입니다.” 이런식으로 지문에서 어떻게 꼬아서 함정을 파는지 떠먹여주신것이 학습에도 또 시험장에서도 너무나 유효하였고

올해 많은 수험생들을 분노케했던 사회보험의 출제경향에 ‘취한 것을 확실히 챙길 수 있게 양을 합리적으로 조절한 방식‘이 아주 적합한 전략이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양을 가지고 많은 회독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고, 정리자료에서 몇번이고 동그라미를 친 7.09인데 점하나를 잘못 찍어 천으로 생각해서 틀리고.. 분할 문제 숫자 두 개중 하나를 떠올리지 못해 틀리고
다시 생각해도 혈압이.. 정말 강사님과 함께 취한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컴팩트함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정말,,정말 강력히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공해주신 파이널 자료는 노동법1,2와 함께 한 권으로 스프링제본을 하였는데
자료의 글씨가 큼지막해서 속도 시원하고 여백이 낭낭해서 단권화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자료에 있는 큰 내용에 살을 덧붙여 정리하는 과정에서 공부가 많이 되었고 자리가 많아 틀린 개념과 지문을 옮겨적어도
정신없지 않고 보기 너무 좋았어요.

- 경영학 (이패스 : 최우정강사님(2차) / 타학원 : 이00(문풀강의 2차와 겹치지 않는 부분만 수강)

저는 2차 선택과목으로 경영조직론을 수강중입니다. 따라서 이론문제 같은 경우는 강사님의 탄탄한 교수저 강의를 통해 학습을 한 경험이 있었기에 적정 점수는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경영학의 경우 경영지도사 기출에 굉장히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라 경영지도사 문제는 주의하며 풀고 단권화 정리 시 양을 가지치기 할 때 기준으로 삼기도 하였습니다.

타학원 강사님의 교재인 <2000제(2022)>와 이00 강사님의 <문풀 강의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푼뒤
틀린 문제는 다시 풀고 또 틀린 문제는 패드의 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1차 시기>에는 기출이나 문제집을 풀 때 맞은 것도 보기에 모르는 개념이나 단어가 있으면 검색하여 그 옆에 적고 눈에 바르는 느낌으로 가져갔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검색하며 찾아본 기억과 두문자 자료에서 본 기억을 떠올려 맞춘 문제가 꽤 되어요.. 다시보니 아는건데 정신을 놓고 풀어서 틀린게 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찢어지네요..

<2차시기>에는 이00강사님의 두문자 자료를 읽으며 눈에 발랐습니다. 단 제가 딴 두문자가 있는 경우 그걸로 외웠는데 강사님의 두문자가 엉뚱해도 함정을 피해가는 방향에 중점이 있으니
확인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권화 자료에 틀린 문제의 개념을 추가해가며 공부했는데 와..양이 정말..줄여도 끝이 없었어요..

<3. 모의고사>
모의고사는 7개년 기출(2-3년치만 실제시험처럼 응시 나머지는 과목별로 뜯어서 풀고 안풀고 마구잡이..)과 이패스 모고 1회, 2회 응시가 전부였습니다. 괜히 모의고사에서 심리적 불안을 얻고 싶지 않아서
내린 결단이었는데 저는 좋지 않았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출제자들이 이렇게 강하게 나올줄 몰랐거든요.. 꼭 당황스러운 상황에 부딪혀보는 기회가 1번은 있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 모의고사를 칠때는 실제 시험장에 가지고 갈 준비물을 모두 갖추고 OMR도 따로 구매해서 최대한 비슷한 상황에서 응시하려고 노력했어요 지방이라 실전 모고는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4. 나가며>

급하게 쓰느라 기록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두서없이 서술하네요
부족한 제 글이나마 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글로 설명되지 못한 부분은 카페에 사진을 첨부하여 두겠습니다.
부속법령 정리본도 제가 틀리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리한거라 효용성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공유하겠습니다!

추신)
** 실제 시험장은 생각보다 시끄럽습니다. 창가 자리도 자리지만 그 어느자리도 주변에서 축구를 하거나 공사를 하면 답이 없습니다.(실제 올해의 시험장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집공러라 주변에서 공사도 많이하고 아이들이 소리지르며 뛰놀고 고양이들이 가끔해주는 야옹 잔소리에 이골이 나있어 별 타격이 없었지만 예민하신경우 귀마개(?)도 가능하니 지참해서 가시길 추천드려요!
** 시험도중 응시생 중 한 분의 휴대폰 알람이 울려 당황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1시간여 지났음을 알리는 알람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주변에서 한숨을 푹푹쉬고 감독관님과 그 분이 얘기나누고
감독관님이 본부와 교실을 왔다갔다하는 그 모든 과정이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여 당황스러웠어요. 실제로 모의고사를 현장에서 응시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것도 시뮬레이션할 때 생각해주시면 정말 완벽 대비..

이제 저는 오늘부터 100여일간의 마지막 질주를 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달려오신 분들 또 앞으로 함께 달리실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말씀 남기며 이만 글을 마무리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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