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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차 생동차 후기
등록일 2017-08-14 오후 6:31:14 조회수 322
덥고 힘든 시험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다들 시험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큰 시험 한번 쳤겠다, 간단한 기록 정도는 남겨보고 싶어
한번 써봅니다 ㅎㅎ

역시 전문자격사 시험..
만만치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거기다 시험 첫날 성동공고와 성동고를 헷갈려
부랴부랴 택시타고 접수한 시험장에 겨우 도착해서 당황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꽤 많은 분들이 저랑 같은 상황이더군요.

당시에는 스스로도 바보같고
헷갈리게 만든 주최측의 탓이야! 라며 원망하기도 했지만,
지나간 일이 되니까 웃어넘길 추억으로
간직해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

시험은 성동고에서 쳤고요.
이틀간 시험보는 내내 같은 응시자 분들의
진지한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저는 생동차에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던 터라,
학원(이패스) 선생님들이 짚어주신 핵심요약 자료랑
교재 정도만 들고 갔는데,
쉬는 시간 중간중간 보니 다른 수험생 분들의
두꺼운 전공교재에 챕터 곳곳마다 빼곡히 붙어있는 포스트잇과 분류표,
메모와 형광펜밑줄로 도배된 정리노트들 보면서 완전히 압도됐습니다.
(무림고수나 도인들을 대면한 느낌..?
& 그래! 진짜 공부는 저렇게 해야하는건데! 하는 감탄!)

점심식사도 따로 준비 안하고,
학교 앞 편의점까지 내려가서 군것질거리랑 마실거 몇개 사들고 왔는데,
다른 분들은 점심도 미리 준비해오셔서
간단히 드시면서 다음과목 공부에 매진하고 계시더군요.
보면서 저도 내년엔 저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시험 답안작성, 아무리 어렵게 나와도 멘붕에 빠지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법전도 주어지겠다, 조문들 그대로 베껴쓰는 한이 있더라도
펜대 멈추지 말고 뭐라도 일단 원없이 써내려가고 나오자! (내년 응시를 위해서라도!)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지 받아들자마자 한문장 한문장 심각하게 째려보면서
법전 뒤적거려가며 목차작성하고 써내려갔습니다.

GS 답안작성 연습 시간때 짚어주신 '직장폐쇄' 관련 문제에,
'준법투쟁','근로시간 면제 한도' 관련 문제까지 나와서 우와! 무지 반가웠는데!
드문드문 알고 있던 제 지식의 한계에 금방 한숨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나올 줄 알았으면 바짝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도 앞섰고요.

강사 선생님들이 올해 새 정부 들어서면서,
노동법에서는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차별시정 관련,
올해 정도 됐으면 이번엔 나올만 하다고 하시며..)
인사노무 선생님도 비정규직에 여성인력(유리천장이나 여성인력 활용전략), 윤리경영 등이
주목받고 있고 25점짜리라도 한 두문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주목하라고 강조해주셨는데
노동법 2교시에 그것도 반영되서 나오더군요.
관련된 최신 판례랑 논문도 앞서 던져주셨고요.

그래도 배운 내용에서 나오니까 자신감이 좀 회복되서 관련 조문 찾아 덧붙여 가면서
말이 되던 안되던 멈춤없이 써내려갔습니다.
(고등학교 책걸상이 생각보다 작아서 웅크리고 몇시간 동안 쓰는데
허리랑 목덜미가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더군요..ㅎㅎ)
이렇게 주구장창 써본 감각이
내년까지 유지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맘으로요 ㅎㅎ

인사노무는 1번 문제 풀때, 경조에서 중복적으로 나오는
허쯔버그 2요인 이론과 아담스 공정성 이론 엮어서 임금의 중요성과 의의 짚어주고
직무급,직능급,연공급 장단점 등등 짜깁기 해서 이것저것 가까스로 썼고,
직무설계는 예전 답안작성 시간 때 한번 배우고 까마득하게 까먹고 있다가,
문제받고 턱 막혀서 제대로 못썻고..ㅠㅠ
(임금설계, 직무설계 관련해서 여러번 강조해주셨는데..ㅠㅠ)

노동쟁의 문제는(내년에도 이런 식으로 나올까요..)
노동법 시간 때 쓴 준법투쟁 2가지 유형(권리행사,안전투쟁)이랑,
피케팅,태업,직장점거 등
엮어서 썼는데 맞게 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행정쟁송법은 스스로 준비가 많이 안 되어 있어서,
거의 조문 옮겨쓰는 수준에서 그쳤는데,
(여기서도 행정심판 이후 취소소송이나
법률상 보호받을 이익등 관련해서 많이 짚어주셨던 것 같은데,
제가 많이 못따라가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벼락치기랑 실전으로 부딪히면서
모르던 것들 많이 알게되고, 어려운 문제들과 한번 씨름해봤으니 만족하자!
는 심정으로 자기위안했습니다.

경조도 예전에 선생님이 홉스테드 국가문화 유형 한번 짚어주셔서,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쓸 수 있었고요.
(7월 답안작성 연습 시간에 이걸 1번 50점짜리 문제로 내셨는데,
어줍잖은 제 개인판단에 크게 중요한 테마는 아니라 봤는데..ㅎㅎ)
막상 실제 시험에 등장하니 반가움..보다는
또다시 안타까움이 밀려왔습니다.
아.. 공부 좀 제대로 열심히 더 해둘걸!

어렴풋하게 머리에 남은 배운 내용+ 평소 상식으로 때려맞춰볼 때
한국은 집단주의,유교주의 강한 편인 것 같고..
미국은 개인주의,창의와 혁신 경향이 강한 편인 것 같고..
거기에 온갖 잡상식까지 동원해서 열심히 썼습니다.
(그래서 애플,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제품이 쏟아져나오고,
한국은 모방에는 능하지만 창조에는 약하고 주저리주저리...어쩌구저쩌구..ㅎㅎ)

그렇게 우여곡절 이틀간의 긴 시험장정은 막을 내렸고,
다 합쳐보니 8시간을 웅크리고 앉아서 써내려 간거였는데,
마치고 나오면서 정말 진이 쫙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동안 잘 못 잔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면서도,
마음은 끝났다! 는 해방감과 안도감,
아이러니한 나른나른함이 교차했습니다 ㅎㅎ

나오는 길에 어떤 수험생 두분이 서로 격려하면서
'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그래! 너도 수고 많았어! 얼릉 들어가서 푹쉬어'
서로 등드두려주며 웃으면서 나오시기에,
저도 속으로 '나도 끝났다!'하면서 덩달아 홀가분해졌습니다 ㅎㅎ

부랴부랴 첫날 시험장 도착할 때는 다른 수험생 분들이
경쟁상대로 느껴졌었는데,
나올 때는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노력을 하는 동료의식 같은것도 느껴지더라고요.
사람은 뭔가 큰일을 치루고 나면,
그만큼 성숙해지는건가? 싶은 마음도 들더군요.

긴 시간 동안 시험감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일텐데,
산업공단 직원분들한테게 새삼스레 감사하고,
바뀐 시험장 땜에 당황했던 제게
택시로 실어다주신 기사님도 감사하고,
잘할 수 있을거라고 격려해준 부모님, 친구들 얼굴도 생각나고,

바쁜 현업 못지 않게 출제경향이나 최신판례,이슈들 꼼꼼이 분석해서
수강생들 합격의 가능성을 열어주신 학원 선생님들,
노동법 김영호 노무사님, 인사노무 전병옥 노무사님,
경영조직 최우정 노무사님, 행정쟁송법 박정섭 교수님께도 감사하고,

이패스학원 관계자 선생님들(정말 아낌없이 지원하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수강한 수강생 분들(저는 올해 불합격 예상하지만, 다른 분들은 꼭 합격하시기를 바라며..)도
함께하면서 많은 자극도 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아무튼 감사,감사,감사 하다 보니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진 것 같네요.
시험에서 답을 길게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아직도 남아서 그런걸까요 ㅎㅎㅎ
아무튼 저는 이번에 실전시험 치르면서 답안작성 능력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종합적으로 배운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한해 더 준비하면서 겨울 찬바람과 또 다시 찾아올 땡볕에 더 단련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응시하셨던 분들도 올해 아니면 내년 안에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예비노무사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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